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1집 - 별일 없이 산다
배송 받은 건 어제였지만
회식이라 술을 퍼마셔서 오늘 제대로 처음부터 다 들었습니다.
싱글 '싸구려 커피'에 있던 노래들도 있고 그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노래도 있다더군요.
저는 '달이 차오른다, 가자'랑 싱글 '싸구려 커피'에 있던 노래 외에는 잘 모르지만요.
13곡을 연달아서 들어보니(지금도 듣고 있습니다만) 베스트를 따지자면 '오늘도 무사히', '싸구려 커피', '달이 차오른다, 가자'가 되겠군요. 나머지도 좋지만 저한테 딱 맞는 노래들이 방금 적은 노래들입니다.
8번 '그 남자 왜'는 좀 쌩뚱맞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...
'달이 차오른다, 가자'는 EBS에서 나왔을 때와는 미묘하게 다르더군요. 하긴 정규 앨범이랑 다른게 정상이겠지요.
싱글에 있던 곡들도 모두 들어 있으니 싱글 사신 분들은 좀 속이 쓰릴듯...(전 정규 앨범 나올때까지 기다렸지요 후후)
한동안 이 앨범의 노래들만 들을 것 같군요. 가끔 지겨우면 휘성의 'Insomnia'를 번갈아가며 들을 듯.